독로의 야생화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하늘이 뿌옇게 흐려있어 쨍한 사진은 기대할 수 없었다.

꽃지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고 갔더니 석양 빛도 없어지고 구름이 많아 별도 하나도 안보여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그냥 여행길에 한번 들러 위치 확인하고 온 걸로 만족해야 했다.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 있어야 다음에 다시 도전하지...

가시엉겅퀴 꽃은 도라지 같은데 잎은 전혀 다른 아이다. 덴사에게리아 우리 이름은 뭘까? 대문자초 배풍등 뻐꾹나리도 꽃모양과 색깔이 아주 다르다. 사파이어세이지 이름을 몰라 한참 헤맨 아이다. 양미역취 메밀여뀌,갯모밀이라고도 한다. 중국 남부지방과 히말라야 쪽이 원산이라고....

개화시기는 적당했는데 빛이 없어 별로였는데 늦게 햇볕이 났지만 다른 장소로 옮기는 바람에 사진은 영 엉망이다. 구례 산수유 축제 장소로 옮겨 갔는데 차량들이 많아 도로는 꽉 막혀 소통은 되지않고 황사가 심해 시야도 엉망이고 산수유는 찍을게 없었다.

거제 사진 이야기 회원 7명이 출사(06:40분 시청출발,23:40분 시청 도착)

어제 거제사진이야기팀 연말 정기출사일 새벽 거제시청을 출발 창녕 우포늪 물안개를 기대하고 갔었지만 날씨가 추워 물안개는 피지 않았다. 당초 계획은 청도 혼신지로 가게되어 있었지만 일몰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하기에 대구 달성군 화원읍 마비정 벽화마을로 향했다. 통영 동피..

오여사 만남 이후 물안개가 피어 분위기가 한층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