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로의 야생화

꽃 철은 지나고 산야에는 1년을 마무리 하는 결실의 끝자락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꽃을 대신하고 있다.

가시나무 개가시나무 붉가시나무 졸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종가시나무 참가시나무 참가시나무

* 개옻나무: 열매에 흰 털이 많다(열매 전체가 희게 보인다) . 주맥에 붙은 잎맥이 사선으로 나 있다.잎 뒷면에 털이 있다 * 산검양옻나무: 열매가 녹색이고 털이 없다. 주맥에 붙은 잎맥이 일(ㅡ)자로 나 있다.잎 뒷면에 털이 있다. * 검양옻나무:산검양옻나무와 특징이 같으나 잎 뒷면에 털..

아직도 싱싱한 꽃들이 눈에 많이 띈다 산국은 탁엽(턱잎:줄기에 붙은 잎자루의 기부 양쪽에 난 비늘잎) 이 없다.(감국은 탁엽이 있고)

지난 해에는 태풍 때문에 꼬투리를 하나밖에 못봤었는데 올해는 제법 풍성하다.

점심먹고 연사에서 유계 방향으로 임도 따라 천천히 가니 아직도 늦가을 꽃들이 제법 남아 있다. 자주쓴풀 미역취 꽃향유 참취 쥐꼬리망초 구절초 개미취 산국 등 늦동이들이 반겨준다.

2017 10 10 촬영 2년 전 신선봉과 이화령에서 봤을 때 상당히 위험하다고 느꼈었는데 연풍레포츠공원 뒤쪽 이곳도 역시 비슷한 여건이다

2017 10 09 촬영 군위에서 처음 본 후 영월에서 다시 만나다. 여태까지 꽃이 남아 있으리라곤 생각을 안했는데 상당히 늦게까지 피는 아인가 보다

2017 10 07 촬영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중이다

2017 10 01 촬영 국화과 도깨비바늘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