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깊은 산골짝에서 귀하디 귀한 아이를 원도 없이 만났다 하나 보기도 힘든 세상에 이렇게 널려 있다니 큰 꽃복을 받은 셈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곳 밖에 없다고 하는데 왜지치나 물망초 등 일반 지치와 큰 차이점을 찾지 못하겠는데 왜 "뚝"이 붙었을까?
왜 박쥐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꽃이 박쥐 처럼 매달려 있었어? 잎이 박쥐의 날개를 닮아서? 알게 될 때 까지 궁금증만 더해 간다.
왜 꼭지라는 접두어가 달렸는지 모르겠다 잎사귀는 연잎을 닮았는데...
줄기에 털이 엄청 많다 완전 털북숭이다
숲속 큰 풀 아래서 예쁘게도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