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로의 야생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다. 엄청 빨리 핀 아이다.

아직 좀 이르다. 20% 정도 될려나? 그래도 피기 시작하면 3~4일 사이에 금방 피었다 시들어 버리는 아이다.

4월8일~9일 진달래 축제를 한다해서 미리 다녀 오느라 일출을 찍으러 갔으나 구름층이 두꺼워 일출은 허탕치고 풍경만 몇장 찍고 내려 왔다.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다. 전날 비로 인해 꽃잎이 다물어 있고 또 너무 이른 시각이라(해뜰 무렵) 꽃잎을 열지 않아 몇개체만 찍어 왔다.

전날 비가와서 갈 생각도 없었는데 오늘 보니 날씨도 좋고 내일 모래는 다른 일정으로 시간 내기가 힘들 것 같아 무작정 달렸다. 예쁘게 피긴 했는데 옛날 보다 개체수가 너무 많이 줄어 안타깝기만 했다. 너무 밟아 올라오기가 힘드나 보다. 여기도 보호 차원에서 휴식년제를 하면 좋을 ..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왜제비꽃은 보라색이다. 흰색은 변이종이다. 얼레지 흰색 처럼 흔하지 않은 아이인 것 같다.

1번: 꽃 전체가 완전히 흰색이다 2번: 꽃 중심부에 보라색 무늬가 있다 3번: 꽃 중심부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