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로의 야생화

숲속의 요정이 따로 없다. 얘가 요정인 것을...

예전엔 중대가리나무라 불렸었다. 제주에만 있는 우리나라 특산식물 1속1종이란다

꽃이 피기 시작한지가 벌써 한달이 지나서 별 기대를 안하고 끝물 몇개쯤은 있겠지 하고 갔었는데 그래도 제법 피어 있다. 봉오리도 있고 씨방도 맺혀있다. 먼 길 달린 보람이 있다. 집에 와서 사진을 열어보니 빛이 강해 허옇게 날라간게 많다. 필터를 가져갔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많이 ..

제주 자생지에 갔다가 칡덩굴이 우거져 못찾았던 아이 혹시나 볼 수 있을려나 하고 별 기대를 안하고 찾아 갔었는데 운이 좋은건지 딱 한송이 피어 있다. 이틀 뒤에 다시 가니 두 송이가 피어 있다.

개암나무,물개암나무,참개암나무를 구분하는 법 수꽃차례에 꽃자루가 있으면 참개암나무이고 수꽃차례에 꽃자루가 없는 경우 가지 끝에 달려 있으면 개암나무 잎 겨드랑이에 달려 있으면 물개암나무로 보면 된다.

정말 깊은 골짜기다 지인의 안내로 첫만남이었다 시기가 조금 늦은 감이 있고 가물어서인지 개체수가많이 줄었다고 한다

올해는 유난히 흰색이 많이 보인다 변이가 되나 보다.

전에 보다 개체수는 많이 줄었다 진퍼리가 계속 세력을 확장하는데다 산돼지가 뒹굴고 사람들이 훼손하고 원인은 여러가지다 그래도 몇개라도 얼굴을 내밀어 주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