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로의 야생화

오늘 중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집에다 짐만 내려놓고 바로 함목으로 향했다. 지난 주 꽃대를 하나도 못보고 가서 개화 상태가 궁금했기에..... 역시나 많이 올라왔다. 새로 올라오는 꽃대는 더욱 많고...

지난해 가시연꽃을 찍으러 우포늪에 갔었으나 비가 많이와 회주도로 전체가 물에 잠기고 시기도 좀 늦어 만나지를 못하고 구미 해평못으로 갔으나 모두 지고 난 후라 구경을 못해 아쉬움만 가득안고 돌아왔다.(아내와 같이 감) 오늘 새벽 4시50분 집을 출발 우포늪에 도착하니(06:20) 피기..

제일 첫사진이 초소밑인데 아직 며칠 더 있어야 필 것 같다.

아직 시기가 좀 일렀다. 꽃 색깔도 별로다. 아래쪽 물가에는 꽃대만 올라와 있고 아직 멀었다. 닭의 난초도 아직 멀었고... 작년에는 6월 30일 갔었는데 약간 늦은 감이 있었지만 꽃의 색감이 참 좋았었는데...

소문만 듣고 찾아 갔었는데 지인을 만나 안내를 받아 수월하게 찾았다. 8월 중순에 한창 피는 꽃이라 크게 기대를 안햇는데 4촉이나 피어있어 너무 반가웠다.

덕유산 갔다 오는 길에 정읍에서 촬영

진도에서

새벽비를 뚫고 달려간 곳 진도 작년에 갔던 곳에서 자란과 큰방울새란,끈끈이주걱,끈끈이귀개,쥐꼬리풀을 찍고 나오다가 진도대교 근처에서 자란과 쮜꼬리풀을 찾아 찍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새우난이 얼마나 피었는지 확인차 달렸다.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큰 군락에는 거의 피어 있었다. 그리고는 함안으로 달렸다. 고현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 됨. 14시 4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산그늘이 많이 내려와 사진 찍기에는 약간 늦은 시각이었다.

반디지치 사진이 계속 올라오는걸 보고 시기가 늦을까봐 새벽에 달려갔다. 역시나 꽃이 다 피어 있었다. 옆에 친구들도 있었다.(애기풀,옥녀꽃대,각시붓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