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ㅇ 혹시 피었나 싶어 가봤더니 따뜻한 양지쪽에는 제법 피어 있다. 흰둥이는 한송이 밖에 안올라 왔다. 예전에 4송이씩 올라오던 영화는 이제 물건너 갔나 보다. 山野의 야생화 2017.03.15
보춘화 지난 해 이렇게 예쁘게 황금빛으로 피어 있던 아이들이 오늘 가 보니 아래 사진 처럼 무참하게 파여 있다. 너무 속이 상해 내려 왔다. 정말 못된 인간들이다. 꽃을 찍는 사람으로 자괴감이 몰려 온다. 꽃밭을 가기가 싫어진다. 안보면 속상할 일도 없을테니까. 山野의 야생화 2017.03.15
내도와 공곶이 모야모 회원들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직원 합동으로 내도와 공곶이 답사를 다녀왔다. 10시 구조라를 출발 내도에서 약 2시간 동안 둘레길 일주를 했다. 평소 많이 보았던 나무들의 이름도 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13시 30분 내도를 출발해서 다시 구조라로 나와서 예구로 이동 공곶이로 갔.. 나의 이야기 2017.03.12
노루귀(청색) 소문은 소문일 뿐... 많다는 건 옛날 얘기 사람들의 발자국에 남아날게 없다. 몇개 올라온 애들도 얼마나 주물렀는지 줄기가 흐물흐물 하다. 山野의 야생화 2017.03.12